<노원구 네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공릉동에 거주하는 여성이(주부/45세) 2.27(목) 22시08분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되었습니다. 우리구 자체 조사결과 확진자는 자가 격리 중인 남편으로부터 전염이 추정되나 주로 집에만 거주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항시 착용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최근 대구를 방문하거나 해외 여행경력은 없고 확진자는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접촉자 3명(남편자녀2)은 자가 격리 및 방역반을 긴급 투입하여 거주지와 그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하였습니다.

<확진자 동선 : 노원구 자체조사>

2.19(수) 집에 거주(외출안함)

2.20(목) 발열.기침(감기약 복용/외출안함)

2.21(금) 집에 거주(외출안함)

2.22(토) 외출안함(생필품 홈쇼핑으로 배달)

2.23(일) 집에 거주(외출안함)

2.24(월) 23:45 태능역 e마트24(마스크 착용)

2.25(화) 외출안함(생필품 홈쇼핑으로 배달)

2.26(수) 외출안함(감기약 복용)

2.27(목) 08:45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2.27(목) 22:08 양성(확진자) 판정

※ 감염경로 : 남편이 직장(관외)에서 #121번 확진자 접촉 후 자가 격리상태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향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반에서 상세히 조사 후 변동사항 공지예정)

<방역활동 현황 : 2.28 13시 현재>

관내 PC방 등 448개소에 대해 1000명의 방역봉사대가 방역 실시하였으며 금일부터 전문방역업체에서 고시원원룸어린이집유치원버스정류장주요 산책로 등에 대해 추가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신천지 교인 전수 조사결과>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56명이 유증상자로써 보건소에서 이들에 대해 검채를 채취하여 질병관리본부에 의뢰토록 하겠습니다.

현재 신천지 건물 11개소(27개실)는 폐쇄된 상태이며 1일 2회 이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노원구민 여러분!

마스크 착용은 생명을 지키는 일입니다.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십시오.

우리구는 지난달 28일부터‘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선별진료소 및 비상 핫라인을 가동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구는 불필요한 혼란을 방지하고 구민 여러분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가 추가로 확인되는 경우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발열 호흡기 질환 등 이상 증세가 발생하거나 대구지역 방문자는 즉시 노원구 콜센터(☎2116-4342~4) 또는 질병관리본부(☎1339)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구는 코로나19로부터 구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원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오 승 록